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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화재'' 형제 닷새째 의식 불명…산소호흡기 의존

2020/09/18 19:13



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으려다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형제가 닷새째 의식 불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인천시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빌라 화재를 겪은 초등학생 a군은
온몸의 40%에 3도 화상을,
동생 b군은 다리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검은 연기를 많이 흡입해 자가 호흡이 힘든 상태여서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를
사례관리 가정 집중 모니터링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사례관리 아동 7만 여명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과 학대 발생 여부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