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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들, 분류작업 거부 철회…추석 배송 차질 피했다(종합)

2020/09/18 17:02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분류작업 거부를 선언했던
택배 기사들이 오늘
정부가 인력 충원 등 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거부 방침을 하루 만에 철회했습니다.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노력과 분류작업 전면 거부로 인한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예정돼 있던 계획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각 택배사와 대리점에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업무 협조 요청을 발송하고
23일부터 분류작업 인력 투입에 따른 출근 시간을
오전 9시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대책위가 분류작업 거부를 철회함에 따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는 사태는
일단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