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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피해 ''눈덩이''…나흘간 12명 사망·14명 실종

2020/08/04 14:08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습니다. 부상자는 7명입니다.

전날 경기도 평택 공장과 경기 가평 펜션에서 토사가 덮치면서
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충북 진천에서 화물차를 타고 있다 급류에 휩쓸린 60세 남성 등
실종자도 전날 6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재민은 629세대 1천25명 입니다.
지역별로는 충북이 55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91명,
강원 70명, 서울 9명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