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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집단감염 확산…"휴가철이 중대고비,가을 유행크기 결정"

2020/07/31 20:29



국내 신종 코로바이러스감염증이 지속 중인 가운데
홍천의 야외 캠핑장에서 발생한 새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여름 휴가철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주요 여행지나 해변,
캠핑장, 유흥시설, 식당과 카페 등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를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에서 캠핑을 한 일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거과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8월 휴가와 방학을 얼마나 안전하게 보내는지가
가을철 코로나19 유행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험대이자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철처한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