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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골프'' 영암군 공무원 7명 무더기 ''직위해제''

2020/07/13 17:29


영암군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어기고
골프를 친 공무원들에 대해
무더기 ''직위해제'' 인사조치를 내렸습니다.

영암군은
전남 30번 확진자인
영암군 금정면장 A씨와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밝혀진 소속 공무원 7명에 대해
오늘자로(14) 직위해제했습니다.

또 이들은
앞으로 전라남도의 감사 결과에 따라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엄중한 시국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들이
골프라운드를 가져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당시 골프라운드에는 영암군청 소속 7명과
전남도청 3명, 광주시청 1명, 보성군청 1명 등
현직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