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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 정상화

2020/07/03 18:31


포항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가동중단으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됐지만
비상조치 등으로 정상화됐습니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음식물자원화시설을 운영해온 영산만산업은
지난달 24일 직원 집단 퇴직으로
시설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시는 임시로 집하장을 마련하고
대행업소와 시 소속 환경관리원을 동원해 긴급 수거했습니다.

이달부터 포항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맡은
그린웨이와 원진기업은
충북 청주에 있는 사업장으로 운송해 처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