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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죽인 스리랑카인 철원에서 월북 시도하다 붙잡혀

2020/06/02 15:47
어제 철원에서는
살인혐의를 받는 스리랑카 국적 20대 남성이
월북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철원경찰과 군 당국의 조사결과,
이 남성은 비자가 만료된 상태였고
휴대전화에서는 살해현장이 담긴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이를 추궁하자,
이 남성은 지난달 말 전남 진도에서
같은 국적의 30대 동료를 살해했고
북한을 통해 중국으로 도피하려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철원경찰서는 이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진도경찰에 넘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