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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고1 학생 2만2천여명 6개월간 수업료 면제

2020/04/08 18:16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경정은 본예산보다 2천160억원 증가한
3조6천372억원으로 편성했고,
교육청은 추가경정이 확정되면 167억원을 투입해
현재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교 1학년생 2만2천여명에게
6개월간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를
감면해줄 예정입니다.

고 2∼3학년 가운데서도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자율형사립고와 예술고 학생 중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립학교 수준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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