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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막자…설 연휴 앞둔 인천공항 검역 초비상

2020/01/23 18:59



우한 폐렴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인천국제공항이 검역과 위생관리에 총력을 투입합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면서
인천공항 국립검역소 소속 검역관들의 검역이
더 세밀해졌습니다.

우한발 비행기의 경우
검역관들이 도착 게이트 앞에서 모든 승객의 발열 여부를
확인합니다.

지난 20일 국내에서 확진된 우한 폐렴 환자도
이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입국장의 소독 살균 횟수를 3배로 늘리고,
여행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