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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보건당국 "흑사병 의심 2명 더 나와…''아니다'' 판명"

2019/11/15 11:53



중국 베이징 시내의 중형 병원에서 환자 두 명이
흑사병 확진을 받았고 추가로 베이징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3일 흑사병 확진을 받은 환자 2명에 이어 네이멍구의
환자 2명이 흑사병과 비슷한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베이징 보건당국은 전문가로 구성된 진료팀을 구성해
이들 환자에 대한 진단을 벌였으며,
검진 결과 두 명 모두 흑사병이 아닌 것으로 판정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의심 환자 2명에 대한 격리 조치를 해제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소독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흑사병 확진을 받은 환자 2명 가운데 한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