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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속보(06시용)

2019/07/20 05:24


제 5호 태풍 ''다나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는
한라산 삼각봉에 686.5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시 212.5, 서귀포 281.9,
성산 350.2, 고산 85.7밀리미터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어제(19일) 하루 동안
제주시 지역의 강우량 187.7밀리미터는
천 923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7월 하루 강수량으로는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7월 일강수량 역대 1위 기록은
태풍 ''라마순''이 제주를 강타한
2천2년 7월 5일 215밀리미터입니다.

제주 소방안전본부에는
주택·농경치 침수 등 26건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고,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 맨홀 유실과 신호기 고장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제 5호 태풍 ''다나스''는
오늘 새벽 3시 현재
제주도 서남서쪽 120Km에서 1시간에 19Km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으며
오전 9시 목포 남서쪽 100Km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