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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안좋다''는 인식 6년만에 배증…82% "미세먼지 불안"

2019/03/22 13:41



국민 3명 가운데 1명은
공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기준 대기환경 체감 수준이 ''나쁘다''는 답변은 36%로
6년 전보다 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에 대한 불만이 압도적으로 많아
''불안''하다는 응답이 82.5%였고
''불안하지 않다''는 응답은 4.5%에 그쳤습니다.

안전 문제에 대해선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기준 한국사회가 ''안전하다''는 인식은 20.5%로
2년 전보다 7.3%포인트 늘었습니다.

이는 사고 건수 감소와도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7년 기준 자동차 사고 건수는 21만 6천 300여건,
자동차 사고 사망자 수는 4천 100여명으로
모두 1년 전보다 소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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