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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탓'' 부산 원도심 판자촌 빈집 1만4천90곳

2019/03/20 17:46
부산 원도심과 산복도로에
빈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주택이
만4천90곳으로 추정되며
사용이 불가능한 빈집은 4천900곳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산시는 철거가 필요한 도심 빈집을 정비해
주차장과 쌈지공원 등 공공시설로 활용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곳은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빈집 전수조사에 착수해
빈집의 위치와 상태 등을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또 빈집이 밀집된 구역은 건축규제를 완화하고
주택도시 보증공사의 주택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유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