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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위기 춘천 시내버스 협동조합이 인수…논란도 불거져

2018/10/23 09:44
춘천의 한 협동조합이
법정관리로 파산위기에 몰렸던 시내버스 업체,
대동대한운수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협동조합이 시내버스를 인수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로 관심이 높지만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대동대한운수를 인수하는
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이 설립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자금조달과 경영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동대한운수는 현재 채무 규모가
약 78억원으로 조합은 인수 계약금과 중도금 등
30억원을 납부한 상탭니다.

한편 민주노총 소속 대동대한운수 종사자들은
시내버스공영제를 주장하며
인수합병에 반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