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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몰제 대비 1조원 들여 도시공원 97% 지킨다

2018/10/16 16:10
부산시가 공원 일몰제와 관련해,
지역 공원을 지켜내기 위해
예산투입과 행정조치 등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오늘 오전, 황령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간 시 예산 4천420억 원,
공원조성 특례사업 민간예산 6천200억 원을 투입해,
공원에서 해제되는 일몰제 대상 공원의 97%를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천억 원 이상의 공원 일몰제 관련 예산 마련 방안으로는
지방채 발행과 토지은행 제도 활용을 제시했습니다.

또 법령과 제도에 의한 규제는 물론,
국,공유지의 공원 재지정 등
행정적인 조치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