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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결함 은폐 의혹'' 독일 본사 회장 등 임원 3명 추가 고소

2018/08/17 17:40
BMW 회사 측의 결함 은폐 의혹을 주장하는 차주들이
BMW 임원들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오늘 오후 BMW 피해자 모임 소속 스무 명을 대리해
BMW 독일 본사의 하랄트 크뤼거 회장과
홍보담당 임원인 요헨 프라이 대변인 등 세 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날 추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BMW 결함 은폐 의혹 사건의 고소인은 총 마흔 네명으로 늘었고,
피고소인은 법인을 포함해 열한 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소인들은
BMW가 차량 결함을 알고있었으면서도
최근에야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국토부에 강제 수사권이 없어
BMW 측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다며
경찰의 강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