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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부산 시정 ''시민소통 강화'' 위주로 조직개편
2018/06/21 16:04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부산시 조직개편안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인수위의 개편안을 보면
행복을 위한 시민소통과 협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직속의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시민청원 등 소통 창구와 공론화 장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문화·복지·건강·가족 등 시민행복과 관련해서는
컨트롤 타워를 구축해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최근 파산한 침례병원을 공공의료시설로 전환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의료보건 분야 지원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 원자력발전소와 지진, 미세먼지 등을
특별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경제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편, 6기 서병수 시장 체제에서 신설했던
시정혁신본부와 실·국·본부장 직속의 정책팀은
폐지하거나 유사 업무 부서로 이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