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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한 달 인천공항 제2터미널 안정화…"접근성·주차 보완"

2018/02/17 14:07


개장 한 달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개장 첫날인 지난달 18일
대규모 수하물 미적재 등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이후 수하물처리시스템은 매끄럽게 작동중입니다.

무엇보다 첨단 정보통신(ICT)기술을 접목한
자동화 기기를 대거 갖춰
출입국 수속 시간은 줄이면서도 보안검색 기능은 강화됐고
제2터미널 개장으로 여객 분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연간 1천800만 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제2터미널이 문을 열면서
인천공항은 연간 7천200만 명의 여객을
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 설 연휴와 동계 성수기, 평창동계올림픽 등이
겹친 상황에서도
인천공항은 제2터미널 개장으로
공항 운영에 한결 여유가 생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제2터미널의 주차공간 부족과 접근성 문제,
터미널 간 이동이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해야 할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