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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건설 재개] 서병수 "공론화위 결정 존중, 특단의 안전대책 요구"(종합)

2017/10/20 16:06
신고리 원전 5, 6호기 공사 재개와
원전 축소를 권고한 공론화 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권고안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며
공사가 재개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특단의 추가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신고리 5, 6호기 건설반대 부산시민본부는
오늘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재개 결론을 수용할 수 없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약속한
신고리 5,6호기의 조건 없는 백지화 공약을
이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공론화위위회는 오늘
그동안의 여론조사와 시민대표단 471명의 숙의를 거쳐
5, 6호기 공사재개와 향후 원자력발전 축소가 필요하다는
최종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5, 6호기 공사재개 찬성이 59.5%로
중단보다 19% 포인트 높게 나왔으며
향후 원자력발전 축소 의견 역시 53.2%로
유지 35.5%, 확대 9.7%보다
오차범위를 넘어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