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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에 단속 카메라…교통법규·주정차위반 공익신고 급증

2017/09/25 16:08
스마트폰이나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 등을 신고하는 공익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 등을 통해
국민제보로 접수된 부산지역의 도로교통법 위반 공익신고는
지난해 기준 9만 8천여 건으로,
전년도 6만 5천여건에 비해
50% 이상 크게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2014년 부산지역의 공익신고가
3만 건을 조금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해마다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7만 천여 건을 넘어섰습니다.

또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주정차 위반 신고도
올들어 8월까지 만 7천여 건으로,
CCTV 등 단속 장비가 없는 지역에서도
시민들에 의한 단속이
사실상 24시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