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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복판서 음주 에쿠스가 택시 들이받고 상가 돌진

2017/09/23 13:28



주말 도심 한복판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한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 모씨를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씨는 오늘 아침 6시 53분쯤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김 모씨의 영업용 택시와 충돌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서씨의 승용차가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했고,
택시도 도로에 전복됐습니다.

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에 달했습니다.

당시 음식점은 영업 전이라 사람은 없었고,
각 차량 운전자 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