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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그로 스마트폰·전기차 고용량 배터리 만든다

2017/06/27 17:14


철강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슬래그를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배터리로 활용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습니다.

포스텍은 화학공학과 이진우 교수팀이
산업 폐기물인 슬래그를
간단한 공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소재인 다공성 실리콘으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실리콘은 기존에 사용해 온
흑연전극보다 용량이 4배 이상 크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산업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며
고부가가치인 배터리 소재를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