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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 여객 수 코로나 이전 넘었다…LCC 특가 경쟁 치열

2021/04/20 13:44



국내선 항공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지난 달 국적 항공사의 국내선 운항 편수난 만 7천 여편,
여객 수는 260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9년 3월 운항 편수인 만 6천여편,
여객수 257만 3천 명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항공사별로 보면
저비용항공사가 대형항공사보다
많은 국내선을 운항했습니다.

지난 달 제주항공이 3천 여편, 진에어 3천 여편으로,
2천 5백 여편 가량 운행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보다
많았습니다.

이는 저비용 항공사들이
국제선 매출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국내선 공급을 확대하고,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