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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고차사이트 ''허위·미끼매물'' 빅데이터 활용 상시점검

2020/10/27 11:30


경기도가 중고차 허위 매물 근절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시 점검에 나섰습니다.

도는 지난 7월
허위매물이 의심되는 중고차 판매 사이트 31곳을 점검한 후
약 95%의 매물이 허위로 추정된다며
해당 사이트들에 대한 포털 검색을 차단하고
형사고발 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그 후속 조치로
전문 회사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을 통해
허위 매물은 물론
미끼 매물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상시 점검은
중고차 온라인 매매사이트에 게시된
월 100만개 안팎의 매물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허위·미끼 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이트를 걸러낸 뒤
해당 사업자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