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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 공장 주말까지 가동 중단…재가동은 추후 결정

2020/09/18 11:16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이
주말까지 가동을 중단합니다.

가아차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현재까지 직원 확진자는 9명이며
가족 등 관련 확진자를 더하면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아차는 주말 동안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다음 주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기아차는 16일 2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 2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6천여명이 근무하는 소하리공장은
연간 32만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