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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시작…수험생 교통·물류 대란 우려

2019/11/20 10:20



전국철도노동조합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을 위한
인력 4천 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철도파업으로 KTX와 광역전철,
새마을호·무궁화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30%에서 70%가량 감축 운행할 수밖에 없어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혼잡과
수출입 업체의 물류 차질이 우려됩니다.

또, 대입 수시 논술과 면접고사 등을 앞둔 수험생,
특히 철도를 이용해 상경하려는
지방 수험생들의 불편도 우려됩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은
지난 2016년 74일 동안의 장기 파업 이후 3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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