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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참여-과속 불감증 심각!
2019/10/08 12:01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과속 차량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이 초등학교 앞에서의 과속이 줄지않고 있어 문제가 심각합니다.
광주교통방송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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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의 과속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과속단속은 총 3천2백만여건!
전국적으로 매일 3만여건이 단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남지역도 2016년 63만여건이던 과속단속 건수가 2017년 65만여건,
2018년에는 77만9천여건으로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른 교통사고 역시 늘어나
2016년 34건이던 과속 교통사고가 2017년 46건,
2018년 88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전남지역의 과속단속 적발이나 사고가 늘어나는 이유로
농어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가장 먼저 꼽았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노시웅 경사입니다.
CUT1-(과속은 교통사고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 차량통행은 적고 과속차량은 많아 사고위험 높은 실정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과속 역시 심각합니다.
전남의 과속단속 적발 상위 3개 지점중 1위는 나주초등학교 후문이었고,
구례 토지초등학교 앞이 3위를 기록해
운전자들의 안전불감증을 드러낸 가운데,
경찰은 단속카메라 설치 등 시설물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노시웅 경사입니다.
CUT2-(경찰에서는 과속사고 예방위해 도심지역 주행속도를 50km로 제한
~ 어린이보호구역내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매년 확대하고 있습니다)
돌발상황에서 대처가 어렵고
사고 발생시 운전자나 동승자, 주변의 다른 차량에 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속운전을 예방하는 기본은 운전자의 규정 속도를 준수하는 노력입니다
TBN뉴스 김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