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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이동중 지켜야할 안전 수칙

2019/09/11 10:49
본격적인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 추석은 연휴가 나흘밖에 되지 않아 더 혼잡이 예상되는데요
추석 연휴 이동 중 지켜야할 기본안전 수칙에 대해
울산교통방송 이혜정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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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의 추석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 가장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후 6시 이후 운전대를 잡으신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연휴 전날인 오늘 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내내 평소보다 교통사고 부상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은 성묘 등을 위해 한 차량에 친척 등이 동반 탑승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보다 교통사고 부상자가 60%나 증가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연휴 장거리 이동에 나서는 분들은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해야겠고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는 반드시 카시트에 태워야 합니다.

또 무엇보다 졸음운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시간 운전이 계속되면서 피로도가 높아지는데 차량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겠고
졸음이 온다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를 적극 이용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 이동 중 가장 피해야 할 것이 무분별한 끼어들기입니다. 이러한 끼어들기로 정체가 더욱 가중되고 추돌사고의 원인이 되는 만큼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도 순찰차와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지정차로 위반과 갓길운행 차량, 끼어들기 등의 얌체운전을 적극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올 추석 암행 순찰과 음주단속에 걸려 언짢은 명절이 되지 않도록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이동이 되어야겠습니다.
TBN뉴스 이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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