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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시험장에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얼굴로 신원확인

2019/06/19 12:58



앞으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할 때는
얼굴 인식만으로도 신원 확인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인천 운전면허시험장에
얼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얼굴인식 시스템은
응시자의 실제 얼굴과 입력된 사진 정보를 실시간으로 비교해
정확하게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안경이나 모자 착용, 헤어스타일 변화나 화장 여부와 관계없이
인물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시험장에선
응시자의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기록된 인적사항,
부착된 사진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최적화된 시스템을 전국 면허시험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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