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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408호선, 영서북부지역 최단 교통역할 할 것으로 기대

2019/06/17 13:39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과 홍천군 서석면을 잇는
지방도 40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의 최단 교통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교통방송 최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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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면 무이리와 홍천군 서석면 생곡리 7.9킬로미터를 잇는
지방도 408호선의 도로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강원도가 지난 2016년 4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방도 408호선 도로 확 포장공사에 착수한지 3년 만입니다.
지방도 408호선은 한때 공사가 늦어지면서 지역민들의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3미터 안팎의 좁은 도로 폭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아 지역민들의 반발이 심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평창군 봉평면과 홍천군 서석면 번영회가 공사 추진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공사가 재개됐고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지역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지방도 408호선이 완공되면
평창과 홍천은 물론 횡성과 정선, 태백, 강릉 이남 동해안 지역 주민들이
도청소재지인 춘천과 수도권을 가장 빠르게 왕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창선 봉평면 번영회장은 영동고속도로 면온 나들목과 서울 양양고속도로 내촌 나들목을 연결하는 지방도 408호선이 중요한 도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되면 교통 환경 개선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 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문화와 경제 등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지역민들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에도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TBN 뉴스 최종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