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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란 피했다"…전국 버스노조 파업 철회·유보(종합)

2019/05/15 10:22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의 버스노조가
파업 예고 시점을 전후해 파업을 철회 또는 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전국적인 출근길 버스 대란은 없었습니다.

다만, 울산지역은 오전 8시를 넘겨서야 협상이 타결돼
이른 시간대 버스 운행이 중단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구와 인천, 광주, 전남, 경남, 서울, 부산, 울산 등
여덟 개 지자체 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타결지었고,
경기와 충북, 충남, 강원, 대전 등 다섯 개 지역 버스노조는
파업을 보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