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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차선 바꾸고 주차하는 반자율주행차 늘 듯

2019/04/25 13:25



스스로 조향장치를 꺾어 차로를 바꾸거나 주차하는
반 자율주행 자동차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차량에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 장치'' 장착을 전면허용하는 내용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내일 입법 예고할 예정입니다.

운전자 지원 첨단조향 장치는
운전자를 보조해 자동차 스스로 핸들을 움직여
안전하게 현재 차로를 유지하거나 바꾸고,
주차까지 수행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또,
조수석 햇빛가리개에 붙이는 ''에어백 경고 표기''를
국제 기준에 맞춰 바꿨고,
초소형자동차의 ABS 설치 기준과
구난형 특수자동차의 후미·제동·방향지시등 추가 설치 근거,
소방차 뒷면 반사판·띠 설치 기준 등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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