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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 규모 4.3 지진…강릉 ''흔들'', 210㎞ 떨어진 춘천도 감지

2019/04/19 13:22



오늘 오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하자,
강릉에서는 고층 건물이 크게 흔들렸고,
진앙에서 210여㎞ 떨어진 춘천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다행히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는 없었지만,
땅과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면서
놀란 주민들이 119로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강릉지역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그릇이 떨어졌고, 차가 건물을 충격한 줄 알았다,
"집 전체가 흔들렸다"는 등의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007년 1월 20일
평창군 북동쪽 39㎞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이
가장 큰 지진이었고,
이후 3.0 이상의 지진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