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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선착장에서 교통사고…어린 남매 참변

2019/03/22 13:41



어제 아침 7시 30분쯤
전남 신안의 한 선착장 주차장에서
6살 7살인 남매가 차량에 치어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이들 남매가
부모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배편을 기다리다가
주차장 인근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이들 남매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김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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