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자동차보험 적자전환…폭염에 3분기 손해율 87%로 급등

2018/11/12 14:07



올 여름 폭염 등으로 사고 보험금 지급이 늘면서
손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이
3분기에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
11개 손해보험사의 3분기 영업실적이
천 988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는 1분기 483억원 적자에 이어,
2분기 367억원 흑자에서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며
올해 들어 3분기까지 2천 104억원 적자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 541억원
실적이 악화된 것입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상승해
지난 1분기, 82.6%에서 2분기 80.7%로 개선됐지만,
3분기에 87.6%로 급등했습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손해율은 83.7%로
''적정 손해율''로 여겨지는 78∼80% 선을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