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서울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 내진설계율 19.0%에 불과

2018/10/22 13:21
서울 내진설계 대상 건축물의 내진 설계율이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석기 의원이
서울시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내진 설계 대상 건축물 50만 개 가운데
9만 4천 5백 스무개만이
내진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19%에 불과하며,
단독주택은 6.2%만이 내진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1988년 건축법령을 개정하면서
지진을 대비한 내진 설계가 도입됐으며,
현재 2층 이상, 연면적 2백 제곱미터 이상인 건축물은
내진 성능을 공개해야합니다.

이와함께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까지의 내진 설계율은
5.2%에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서울은 고층건물이 밀집되어있어 지진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