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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2018/09/18 13:52
최근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는 뉴스 보셨을겁니다. 고령인구가 많아지면서,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늘었는데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광화문 광장에서 캠페인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광화문 광장에 중계차가 나가있는데요. 구선아 아나운서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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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stop- 3초만 돌아보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2018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3백 여 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금 전, 성황리에 마무리가 됐는데요.

고령운전자가 자신의 차량 키를 반납하고 안전운전 경력증을 받는 ‘면허증 반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지기능 검사와 지각검사를 받고, 자신의 운전능력과 유형을 진단받았고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오늘 대회사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윤종기 이사장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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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자료를 보면
고령자 교통사고는 지난 2008년 2만 3천여건에서 지난해 3만 7천여건으로 10년 사이 61.3%나 증가했습니다.

해마다 수만 건의 고령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나아가 우리 모두의 교통안전을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아나운서 구선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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