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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 내일 제주도와 남해안이 영향권

2018/08/21 13:40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내일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이,
모레는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내일 아침 9시쯤
제주 서귀포 남쪽 340㎞ 부근 해상을 지나
모레 아침, 전남 목포 남서쪽
12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서해안을 지나 한반도에 상륙한 뒤
오는 24일에는
강원도 속초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로서는 내일 밤
태풍이 제주도를 지난 뒤
모레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할 가능성이 큽니다.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큰 때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로 예상되고,
비는 내일 오전 제주에서 시작돼
모레와 금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목요일까지 전국에
많게는 250mm의 비가 내리고
최대 순간 풍속이 1초에 40m로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 있는 수준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