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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 차질없게''…시·도 부단체장 만나는 국토장관
2018/06/21 13:47
다음달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회의를 열어 협조를 당부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일 서울 방배동 버스연합회에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다음 달 부터 버스기사의 근무시간이
주 예순 여덟시간으로 줄고
1년 후에는 쉰 두시간으로 재차 줄어
노선버스 운행 단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지난 달 탄력근무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사정 합의가 있엇지만
일선 노선버스 업계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의뢰를 받은 법무법인이
탄력근무제 도입을 가정하고 산출한 추가 필요인력은
2천 2백여명에 달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인력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정부가 6개월간 근로시간 단축 계도 기간을 가지기로 했으나
국토부는 이에 상관없이
근로시간 단축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