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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도 일회용컵과 전쟁…서울시 쓰레기통 370개 추가설치

2018/06/21 08:11
일회용 컵과의 전쟁이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점에 이어 버스정류장에서도
펼쳐집니다.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 인근에 쓰레기통 370여개가
올해 안에 추가로 설치됩니다.

지난 1월부터 서울 시내버스에
일회용컵에 담긴 음료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에 일회용 버려지는 컵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러자 쓰레기통을 설치하라는 민원이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이어졌고,
음료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버스정류장 쓰레기 대란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서울시 생활환경과와 버스정책과는
각 구청과 협의해
쓰레기통 370여 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쓰레기 통이 없는 경우
무단 투기가 발생해
정류장 근처로 옮기는 방안도 함께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