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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만든다"…국토부 올해 1조6천억원 투입

2018/03/18 12:16


정부가 올해 총 1조6천억원을 투입해
교량과 터널 내진 보강, 포트홀 제거, 교통흐름 개선 등
도로관리에 나섭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도로 관리 예산은 2015년 1조4천808억원에 이어
일년기준 약 천만원씩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같은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5년 4천600여명에서 2016년 4천290여명,
2017년 4천185명으로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도로관리에 따른 효과로 보고
올해 시설물 관리와 보완,
교통흐름 개선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교량 내진 보강을 하고,
낙뢰사고 방지를 위해
전국 특수교량에 피뢰 및 소방설비를
보강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안전 뿐 아니라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병목현상이 잦은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및 오르막 차로를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옮기기 사업 등
교통흐름 개선 사업에 1천228억원을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