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한국교통방송

주요뉴스

치명적인 고창·순천 H5N6형 AI…중국서 인체감염 10명 사망

2017/11/21 11:48



전북 고창 오리농장과
전남 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고병원성 H5N6형으로 확진 판정됐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H5N6형은
닭에게 감염될 경우 폐사율이 100%며
사람이 감염되면 60%에 가까운
사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중국에서 17명이 H5N6형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 가운데 10명이 숨져,
58.8%의 사망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N6형 바이러스는
AI에 감염된 닭과 오리, 칠면조 등
가금류와 직접 접촉하거나
배설·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AI에 감염된 가금류 접촉 가능성이 작지만,
해외여행을 할 경우
조류를 사육하는 농가나 재래시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