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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주택 피해 8천293건…의연금 닷새간 64억원 모여

2017/11/21 11:48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주택 피해가 확인되면서
집계 건수가 8천 200건을 넘어선 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오늘 새벽 6시를 기준으로 낸 ''상황보고''를 보면
사유 시설 피해 규모는 9천 70건으로
이 가운데 8천 290여건이 주택 피해로 신고됐습니다.

지붕 파손이 7천 570건으로 가장 많았고
상가 피해는 660여건, 공장은 110여건이었습니다.

정부가
파손된 민간시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응급조치를 한 경우는 8천 140여건이며
응급 복구율은 89.8%였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610여건으로,
응급 복구율은 93.8%여서
민간시설 복구율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상자는 소폭 늘어나 90명이 응급실을 찾았고,
이 가운데 15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민 천 160여명은
학교나 복지시설 등 12개소에 분산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