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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운전미숙·신호위반 전철 기관사 최근 4년간 238명"

2017/10/20 11:42



코레일 소속 전철 기관사 가운데
과속이나 신호위반, 운전미숙,
근무 태도 불량 등으로 적발된 사례가
최근 4년 동안 2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재원 의원이
코레일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동력차 승무원 지도운용규정을 위반한 기관사는
230여명에 달했습니다.

사유별로는
규정 속도 초과가 80여명, 제동 감도 시험 불이행 40여명이었고,
중립모드 운전, 비상브레이크 무단 사용 등
운전이 미숙한 경우가 100여명이었습니다.

또, 전동차를 안전하게 운행하지 않아
중점 관리대상자로 지정된 코레일 소속 기관사는
최근 5년 동안 110여명에 달했습니다.

중점관리 대상자는
사고경력자나 음주자, 심신 이상자, 근무 불성실자 등으로
소속 승무사업소장이 판단해 지정한 전철 기관사로
올해만 19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