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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회복세로 방학기간 맞아 응시생 집중 예상

2017/06/27 11:46



지난해 12월, 운전면허시험이 강화돼 응시생이 줄어든 뒤
최근 점차 회복되는 추세를 보여
여름방학 기간인 7, 8월에는
시험 응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11년 6월,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된 뒤
초보 운전자들의 사고율이 느는 등 부작용이 증가하자
지난해 12월, 운전면허시험 제도를 개편해 시행했습니다.

특히 장내기능시험은 운전능력 평가를 강화해
항목 수를 2개에서 7개로 늘리고,
학과시험은 문제은행의 문항 수를
730개에서 천개로 늘렸습니다.

서울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이 분석한 결과
이같이 시험을 개정한 뒤
장내 기능시험 응시생은 만 4천여명으로 절반 가량 줄었고,
합격률도 55.2% 떨어졌습니다.

강남 운전면허 시험장은
운전면허시험 개정 직전에 많은 응시생이 몰리면서
개정 직후, 응시생이 크게 줄었지만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인 7, 8월에 응시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대책방안을 세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