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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집중호우 피해 1천764억…부여 등 3곳 특별재난지역 추가

2024/07/26 14:38

지난 8에서 10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남에서는
천 764여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남도 자료를 보면 공공시설 천 919건, 사유 시설 2천 792건 등
총 4천 71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군별로 보면 논산이 5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산 493억, 서천 357억, 부여 301여억원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지난 15일
논산·서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어제 금산과 부여, 보령시 주산·미산면 등 충남 3곳을 비롯해
전국 1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확대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줄어들고,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 등 요금 감면을 비롯한
30가지 간접 지원도 이뤄집니다.

충남도는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등 62억원을 투입했고,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수해 농가 일손 돕기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