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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무기한 휴진 첫날…교수 40%가량 휴진

2024/07/26 13:35
충북 유일 상급 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의 교수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충북대병원·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오늘부터 무기한 휴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진료를 보는 교수 가운데
40% 정도가 휴진에 들어갔습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분만실 등 필수 의료 분야는 유지돼고 있어
진료에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비응급 수술과 외래진료를 당분간 중단하는
방식으로 휴진하고 있다"며
"일주일 정도 휴진을 지속하고
진료 재조정 형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