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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부는 상가 임대…공실 늘고 임대료·투자수익 하락

2024/07/26 08:42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올해 2분기 상가 공실률이 증가하고,
임대료·투자수익률은 떨어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상가 통합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용산 일대 중대형 상가 임대료가 6.0% 상승했고,
동대문, 남대문 등도 2%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신촌·이대, 노량진 상권은
유동 인구 감소로 공실이 증가하며
중대형 상가 임대료가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의 임대가격지수는
도심 상권 활성화로 상승했지만,
서울 외 수도권과 세종, 전북, 경남은
지방 상권 침체로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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