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TBN교통방송

뉴스속보

사회초년생·외국인 임대차 보증금 중간에서 빼돌린 중개보조원

2024/07/26 13:35
충주경찰서가 어제 임대차 계약 보증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중개보조원 30대 A씨를 사기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충주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중개보조원으로 일하며
월세 계약 등을 진행한 뒤 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원래 보증금보다 높은 액수를 제시하는
이중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집주인 몰래 임대차 계약을 진행하는
수법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0여건이고
피해 액수는 2억 7천여만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외국인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