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알림마당

생명을 살리는 TBN교통방송

뉴스속보

올해 충남 농가 5곳서 소 보툴리즘…"장마철 사료 관리 철저"

2024/07/25 16:06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소 보툴리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장마철에
사료와 음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시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천안·보령·청양·홍성 등 도내 4개
시·군 한우, 육우 사육 농가 5곳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했습니다.

보툴리즘은 신경독소에 의한 중독증으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하는 독소에 오염된 사료를
소가 섭취했을 때 발병하며,
마비와 기립 불능, 집단 폐사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툴리즘 발병을 막으려면
곰팡이가 피었거나 부패한 사료는 소각·폐기하고
농장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